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되어 가격이 매겨질까?
정답은 회사가 제공하는 정보만을 가지고 얼마를 평가하든 상관없다는 것이다.
왜냐 회계법인은 무자본M&A를 시도하는 기업사냥꾼들의 불법행위에 도움이 되는 가치 부풀리기에 관여했더라도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출처 :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35366
비상장사인 글로스퍼의 가치는 처음 2018년 12월 글로스퍼가 유산증자를 할 때 1주당 3500원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2019년 11월기준 글로스퍼의 1주당 가치는 10,550원으로 평가되었는데 1년 사이 주가가 3배이상 오른것이다. 이 당시 글로스퍼는 2019년 3분기까지 당기순손실 5억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주가는 3배이상 뛰었다.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1년만에 3배의 폭등이라니 말이 안되는 상황인것이다.
글로스퍼는 성도회계법인으로부터 340억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았다.
어떻게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던 것일까?
성도회계법인은 글로스퍼 김태원대표가 제공한 정보와 김태원대표의 면담만으로 이와 같은 외부평가기관의평가의견서를 만들어주었다.
성도회계법인이 작성한 외부평가기관의 평가의견서를 보면 정말 가관이다.
글로스퍼 연간추정손익 5개년

<추정손익계산서>
보통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시 기업의 추정손익률은 많이잡아야 연 5~10% 정도로 잡는다. 해당표의 영업수익률을 보면 현재 글로스퍼의 5개년 추정손익률은 말도 안되게 뻥튀기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출액이 아닌 부대비용을 제외하지 않은 영업수익이 2019년 8억이었지만 전년도에 비해 2020년 60%로 증가한 57억으로 크게 평가되어 있으며 2021년 또한 전년도대비 20%이상 증가될 것이라 평가하였다. 영업수익이 100억원대라면 매출액은 그 이상이 되어야하지만 그에 대한 확실한 근거와 자료는 없으며, 현재도 글로스퍼는 코인수익이외에 마땅한 수익원이 없이 매출 44억 순손실 -57억 당기순이익 2억으로 하이콘ICO 모집 수익인 59억으로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맞춰 눈속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글로스퍼 외부기관평가의견서에서 발췌>
기사에서 보았듯이 성도회계법인은 글로스퍼의 가치를 평가할 때 회사의 재무상태, 경영성과에 대해 보증을 하지 않는다며 책임을 회피하였고 글로스퍼의 담당자가 제공한 자료와 그들의 말로써 이 기업을 평가하였다고 명시해 놓았다. 웃긴건 이를 제공한 자료들의 사실관계 여부조차 검증하지 않고 진행하였다는 것이다. 글로스퍼 대표 김태원이 말하는대로 그의 입맛대로 부실한 적자회사가 건실하고 미래가 창창한 회사로 회계법인은 포장을 해준 것이다.

<글로스퍼 외부기관평가의견서에서 발췌>
이 평가서로 인해 김태원대표의 74%지분 2,511,932주의 가치는 260억정도가 되었다
김태원과 그 일당들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회사가치를 부풀려야 했고 이를 위해서는 회계법인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리하여 김태원은 성도 회계법인대표에게 1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하였으며 이를 대가로 성도회계법인에서는 외부기관평가의 기업가치를 뻥튀기 해주고 대신 의견서에는 자신들을 아무런 보증이나 책임을 질수 없다라는 몇글자를 남김으로서 책임을 회피할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에는 성도회계법인은 자신들 책임은 없다해서 법적으로 문제 없고 힘안들이고 1억원 꿀꺽해서 좋고
김태원이도 기업가치부풀려고 이득얻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ㅎㅎ
도량치고 가재잡고 ㅎㅎ
기업가치 부풀려 돈 받고 지분팔아 돈 벌고 ㅎㅎ
짜고 치는 고스톱인셈이지